'뛰어서 남 주는 달리기'를 20년간 계속해 온 교수님이 있습니다.
올해 마지막으로 마라톤 풀코스 도전에 나섰다고 하는데요.
사연의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
지난 1999년 첫 마라톤 풀코스 도전에 성공한 뒤 올해까지 매년 완주를 거르지 않았던 문송천 카이스트 명예교수입니다.
문 교수는 마라톤을 완주할 때마다 1m에 10원씩 42만 1950원을 기부해 왔는데요.
여기에 사재까지 보태 그동안 마련한 기부금이 5,200만 원에 달합니다.
처음 마라톤을 시작할 때 20년을 달려보자고 결심했다는 문 교수, 올해가 그가 정한 '마라톤 정년'이었는데요.
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문 교수는 '1m당 20원'으로 기부금을 올렸고 기업들의 도움을 보태 모두 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.
노교수의 따뜻한 달리기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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